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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네트웍스 전우호 대표 "XMT는 완성된 블록체인 프로젝트, 7월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24 [11:38]

메이트네트웍스 전우호 대표 "XMT는 완성된 블록체인 프로젝트, 7월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6/24 [11:38]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 '유스케이스'(use case)의 부족은 블록체인 산업에 늘 제기되는 비판이다. 이에 '소셜 디스커버리'(Social Discovery) 앱의 블록체인화(化)라는 새로운 유스케이스를 만들겠다는 프로젝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취향이 통하는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인 소셜 디스커버리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 규모만도 100조원으로 평가받으며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24일(한국시간) 비디오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전문 기업인 메이트네트웍스(대표 전우호)는 기존 상용화된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이트 글로벌 파트너 플랫폼'(Mate Global Partners Platform, MGPP)을 8월 중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MGPP 플랫폼에서는 소셜 디스커버리 앱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마케팅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 보상으로 암호화폐(메이트 토큰, XMT)를 지급받을 수 있다. XMT는 MGPP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해 파트너 간 토큰의 교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메이트네트웍스 전우호 대표는 "XMT 토큰은 오는 7월 중 상위 글로벌 거래소의 상장을 시작으로 올해 내 국내외 대형 거래소에 순차적으로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뷰챗, 캠톡, 메이트엠박스  등 인기 앱들을 운영하고 있는 메이트네트웍스의 XMT 프로젝트는 기존 스타트업의 프로젝트와는 달리 비지니스 모델과 수익 모델이 이미 완성돼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거래소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고 평했다.

 

이어 전 대표는 “중국의 강력한 암호화폐 규제로 인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이 시계제로 상태 빠져 있지만 XMT 프로젝트는 거시적 환경 악화라는 변수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자체 로드맵을 기반으로 플랫폼 활성화와 블록체인 상용화, 토큰이코노미를 성공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이트네트웍스는 글로벌 영상통화 플랫폼 ‘뷰챗’, '캠톡' 등 20여 개의 앱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어플 전문 회사이며, 속초의 랜드마크로 통하는 메이트힐(Matehill)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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