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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킬러' 수이(SUI), 올해 말 최대 6.5달러 전망…강세 지속 가능성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07 [12:25]

'솔라나 킬러' 수이(SUI), 올해 말 최대 6.5달러 전망…강세 지속 가능성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07 [12:25]
수이(SUI)

▲ 수이(SUI)     ©코인리더스

 

고성능 레이어-1 블록체인인 수이 네트워크(SUI)가 최근 사상 최고가(ATH)인 4.47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대비 80% 상승했다. 현재 가격은 소폭 조정된 4.27달러로, 일간 0.68% 상승했다. SUI의 총 락업 예치금(TVL)은 16억6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네트워크 생태계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강화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솔라나(SOL) 킬러' 수이의 상승세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팬텀 월렛과의 통합 발표는 토큰 스왑, 스테이킹, NFT 저장 기능을 강화하며 사용성을 높였고, 이는 SUI의 매력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핀볼드가 AI 모델을 통해 분석한 결과, SUI는 올해 말까지 5.50달러에서 6.50달러 사이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생태계 성장, 기록적인 TVL, 그리고 강한 투자 심리가 결합된 결과로 보인다.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6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 상황이 완만할 경우 5달러대에서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3.50달러에서 4.00달러 사이로 후퇴할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스캘럽 TVL 1.8억 돌파

수이(SUI)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스캘럽(SCA)은 공식 채널을 통해 3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TVL 규모도 1억8,600만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캘럽의 누적 대출 규모는 8,900만 달러, 스왑 거래량은 2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크레딧코인, 스페이스코인·수이·월러스와 파트너십

크레딧코인(CTC)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페이스코인·수이(SUI)·수이 기반 스토리지 프로토콜 월러스(Walru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레딧코인은 "고속의 탈중앙 인터넷을 구축해 글로벌 디파이 접근성을 제고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3사는 결제 기술, 글로벌 인프라, 자체 블록체인과 스토리지 등을 결합할 방침이다. 크레딧코인은 "이를 통해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소외 지역에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을 제공하고, 사용자에게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프라이버시 중심 데이터 스토리지 및 금융 포용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수이렌드, 400만 달러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수이(SUI) 기반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수이렌드(Suilend)가 펀딩 라운드에서 4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디파이 리스크 관리 프로젝트 건틀렛(Gauntlet) 최고경영자 타룬 치트라(Tarun Chitra)가 이끄는 로봇 벤처스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수이렌드는 지난 2월 2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으며,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6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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