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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핵심 임원 경고 “사기꾼은 어디에나 있다”…SHIB 보유자에 보안 주의 촉구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21 [19:40]

시바이누 핵심 임원 경고 “사기꾼은 어디에나 있다”…SHIB 보유자에 보안 주의 촉구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21 [19:4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

 

5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의 공식 마케팅 책임자 루시(Lucie)가 사기 피해 확산을 경고하며 SHIB 커뮤니티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그녀는 “사기꾼은 어디에나 있다”며, 특히 미디어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경고는 시바이누 사기 경보 전문 계정인 ‘Shibarium Trustwatch’의 경고 이후 나온 것으로, 커뮤니티를 노린 해킹과 피싱 이메일 시도가 급증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루시는 유명 인플루언서나 셀럽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탈취한 뒤, 사기성 정보를 퍼뜨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루시는 SHIB 관련 정보는 반드시 시바이누 공식 웹사이트에서 검증하고, 필요 시 본인에게 이메일로 직접 문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암호화폐 공간은 혼란스럽고 도덕적 책임감 없이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며, “항상 공식 채널만을 신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Shibarium Trustwatch’는 5월 20일 트윗을 통해 “사기꾼들이 SHIB 보유자를 노리고 있다”고 알리며, 가짜 이메일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특히 링크 클릭을 유도해 개인 정보를 탈취하거나 지갑 키 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정은 수신 이메일 발신자 주소를 반드시 확인하고, 첨부파일이나 링크 클릭을 절대 하지 말 것, 지갑 키나 시드 구문은 절대 공유하지 말 것 등을 주요 수칙으로 제시했다. 또한 의심스러운 내용을 발견할 경우 즉시 커뮤니티에 신고해 공동의 보안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SHIB 커뮤니티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그만큼 사기 피해에 노출될 위험도 커지고 있다. 공식 채널 외 정보를 맹신하지 않고, 철저한 검증과 보안 의식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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