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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연속 상승!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또 돌파…"리스크 관리해야" 경고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2 [07:15]

7주 연속 상승!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또 돌파…"리스크 관리해야" 경고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22 [07:15]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코인리더스

 

5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5월 21일 바이낸스 기준 109,458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4월 이후 7주 연속 주간 양봉을 기록한 가운데 나온 상승세로, 5월 25일까지 주봉이 106,500달러 이상에서 마감될 경우 2023년 10월 이후 가장 강한 상승 흐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상승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과 실현 시가총액이 각각 2조 1,700억 달러, 9,11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맞물려 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강한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기술적 지표상 향후 135,000달러에서 최대 320,000달러까지 가격 목표가 제시되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피보나치 확장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135,000달러~140,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2년간 고점과 저점을 기준으로 도출한 수치로, 장기 상승 구간에서의 주요 목표선으로 평가된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 자체는 강세장에서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언급하며, 8월 말까지 125,000달러~150,000달러 수준을 상단으로 예측했다. 반면 기술 분석가 거트 반 라겐(Gert van Lagen)은 4년간 형성된 메가폰 패턴 돌파를 근거로, 엘리어트 파동이 마지막 5파동에 진입했음을 지적하며 최대 320,000달러 전망을 내놓았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과도한 낙관론에 경고를 보냈다. 알프락탈(Alphractal) CEO 주앙 웨드슨(João Wedson)은 BTC 히트맵상 고레버리지 구간이 형성되며 시장조작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도한 기대는 시장의 함정이 될 수 있으며, 항상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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