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ADA 하락에도…카르다노, 거버넌스 혁신으로 생태계 반전 노린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4 [10:50]

ADA 하락에도…카르다노, 거버넌스 혁신으로 생태계 반전 노린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4 [10:50]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ADA)     

 

5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는 2025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 거버넌스 체계 전환과 온체인 헌법 시행, 국고 증가 등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ADA 가격 하락과 온체인 활동 감소 등 부정적인 지표도 함께 나타났다.

 

이번 분기의 가장 큰 변화는 2월 24일 CIP-1694를 기반으로 한 카르다노 온체인 헌법의 시행이다. 이로써 거버넌스는 IOHK, 카르다노재단, EMURGO에서 커뮤니티로 완전히 이양되었으며, 스테이크풀 운영자(SPO), 헌법위원회, 그리고 1,220명 이상의 대표자(DRep)가 참여하는 구조가 출범했다.

 

가격 측면에서는 ADA가 전 분기 대비 22% 하락한 0.66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은 238억 달러로 21% 감소했다. 일일 평균 거래 건수는 28% 줄어든 71,500건, 네트워크 수수료는 32% 감소한 120만 달러였다. 다만 거래당 수수료는 ADA 기준으로는 0.34 ADA로 1% 상승했고, 달러 기준으로는 27% 상승한 0.29달러였다.

 

디파이 생태계에서는 총 예치 자산(TVL)이 29% 줄어든 3억 1,930만 달러로 부진했지만, 스테이블코인 부문은 오히려 30% 성장해 총 3,02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USD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M은 40% 증가했고, 신규 런칭된 USDA는 단기간에 720만 달러에 도달했다.

 

디파이 프로토콜별로는 Minswap이 TVL 7,740만 달러로 선두를 탈환했으며, Liqwid는 38% 감소한 7,030만 달러로 2위로 밀려났다. DexHunter는 거래량 1위를 유지하며 레버리지 거래와 개발자 API 기능을 추가했다. 디파이 다양성 점수는 9로 증가해 프로토콜 생태계 확장을 반영했다.

 

국고는 17억 ADA로 5% 증가했지만, ADA 가격 하락으로 인해 달러 기준 가치가 11억 달러로 19% 줄었다. 현재 네트워크 수수료의 20%가 국고로 할당되며, DRep들이 제안과 투표를 통해 이를 활용하게 된다. 총 8개의 인터섹트 위원회가 현재 거버넌스를 지원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