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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찰리리 VS '비트코인캐시' 로저버, 라이트닝네트워크 채택 내기 '화제'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8/10/09 [10:34]

'라이트코인' 찰리리 VS '비트코인캐시' 로저버, 라이트닝네트워크 채택 내기 '화제'

박병화 | 입력 : 2018/10/09 [10:34]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이며, '은색 비트코인'으로 불리는 라이트코인(Litecoin, LTC) 창시자인 찰리 리(Charlie Lee)와 비트코인 억만장자이며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BCH) 옹호론자인 로저 버(Roger Ver) 비트코인닷컴 대표가 향후 몇 달 동안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ing Network)의 채택을 두고 내기를 하면서 암호화폐 생태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느린 거래 속도와 높은 전송 수수료를 해결하는 확장성 솔루션을 말한다. 비트코인 기반 코드를 바꾸지 않고 네트워크에 추가로 층을 더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하면 오프체인(Off-Chain)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온체인(On-Chain) 부하는 감소하게 된다. 즉,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부하가 크게 감소하게 돼 초당 거래를 크게 늘릴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9월 7일(현지시간)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뱅크(CoinsBank)가 주최한 '2018 블록체인 크루즈'(Blockchain Cruise Mediterranean)에 참석한 암호화폐 업계 유명인사인 찰리 리와 로저 버는 비트코인 크루즈 여행을 하는 동안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에 대한 현재 소셜미디어 논쟁 거리 중 하나에 대해 토론하고 내기를 제안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찰리 리와 로저 버는 지난 9월 9일 암호화폐 토론 중 라이트닝 네트워크 관련 내기를 했는데, 내기의 골자는 2020년 3월 9일까지 총 18개월 동안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사업자(merchants)가 1,000명을 넘어서면 찰리 리의 승리, 그렇지 못할 경우 로저 버의 승리로 돌아간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내기에서 진 사람은 상대방 코인의 유니폼을 입고 자신이 졌다는 것을 인정하는 동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매체에 따르면 찰리 리는 라이트코인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술의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이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노드(node) 배포와 채널은 여전히 연구 중에 있다. 찰리 리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현재의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없는 기능인 진정한 P2P(개인간) 결제 프로토콜로 보고 있다.

 

한편 찰리 리는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블록체인위크 Epicenter 서밋에서 "향후 암호화폐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거래 익명성'과 '통화 대체성'을 들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이른바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해 그는 "스테이블 코인이 완벽하게 투명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유동성 공급 등 순기능이 있다"며 "수요가 여전한 이유"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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