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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 엔비디아 인증까지! 아이렌, 비트코인 채굴 탈피하고 AI 타고 날았다!

박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6/08/17 [21:49]

마이크로소프트에 엔비디아 인증까지! 아이렌, 비트코인 채굴 탈피하고 AI 타고 날았다!

박채원 기자 | 입력 : 2026/08/17 [21:49]
아이렌(IREN), 비트코인(BTC), 인공지능(AI) 클라우드/AI 생성 이미지

▲ 아이렌(IREN), 비트코인(BTC), 인공지능(AI) 클라우드/AI 생성 이미지     ©

 

연중 저점까지 추락하며 시장에서 외면받던 친환경 에너지 기업 아이렌(IREN)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대규모 계약 이행 및 엔비디아의 공식 인증에 힘입어 불과 3주 만에 52% 폭등하는 반전을 연출했다.

 

8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 아이렌의 주가는 지난 7월 29일 고점 68달러 대비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인 29달러까지 밀려났다. 지난 7개월간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안기며 시장의 신뢰를 잃어가던 찰나, 주가는 반등에 성공해 8월 14일 장중 최고가인 46달러를 찍은 뒤 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가 급등의 핵심 기폭제는 8월 초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 대상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완료 소식이다. 아이렌은 소프트웨어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체결한 5년 기간의 97억 달러 규모 계약 중 첫 번째 단계인 호라이즌 1(Horizon 1) 배포를 마쳤다. 이는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공급 계약의 성공적인 출발을 의미한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 GPU 거인 엔비디아로부터 엑셈플러 클라우드(Exemplar Cloud) 지위를 획득한 점도 주가에 날개를 달았다. 이로써 아이렌은 코어위브(CoreWeave), 네비우스(Nebius), AWS, 애저(Azure),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등 유수의 클라우드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 모델을 비트코인(BTC) 채굴 중심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으로 전환한 결단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약 이행과 엔비디아의 공식 인정을 계기로 아이렌의 사업 전망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완전히 달라지면서 3주 만에 52%라는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AI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데이터센터 인프라 공급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역량을 입증한 아이렌이 강력한 시장 경쟁자로 부상한 가운데, 향후 유수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추가 사업 확장에 성공할 경우 장기적인 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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