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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0 하나 삭제’ 가능할까…비트코인 100,000달러가 관건

박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6/08/30 [21:58]

시바이누(SHIB) ‘0 하나 삭제’ 가능할까…비트코인 100,000달러가 관건

박채원 기자 | 입력 : 2026/08/30 [21:58]
비트코인(Bitcoin, BTC), 시바이누(Shiba Inu, SHIB)/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 시바이누(Shiba Inu, 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가 가격에서 소수점 이하 0 하나를 지우고 0.00001달러를 회복하려면 비트코인(BTC)의 100,000달러 돌파와 상승세 유지가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8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4년 12월 0.000032달러를 기록한 뒤 장기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왔다. 2025년 11월에는 가격 앞에 0 하나가 다시 추가됐으며, 이후 이를 지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시바이누는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을 밀접하게 따라가고 있다. 비트코인이 수개월간의 부진을 딛고 80,000달러까지 급등하자 SHIB도 한때 0.000006달러를 회복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78,000달러로 조정받자 시바이누 역시 다시 하락해 두 자산의 동조화 흐름이 확인됐다.

 

월가에서는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0,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12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스탠다드차타드는 이전 고점인 126,000달러를 다시 시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되면 시바이누도 0.00001달러를 회복하거나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세가 계속될지는 불확실하다. 이번 반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정부의 대규모 가상자산 매입 가능성을 언급하고, 미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을 확대하기로 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향후 재무부가 자금을 다시 확충하는 과정에서 시장 유동성이 줄어들면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결국 시바이누의 0.00001달러 회복 여부는 비트코인에 달렸다. 비트코인이 100,000달러를 돌파하고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 SHIB도 소수점 이하 0 하나를 지울 가능성이 커지지만, 비트코인 랠리가 꺾이면 해당 목표 달성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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