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리플(XRP), 2026년 美 중간선거 뒤 또 폭등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9/07 [10:50]

리플(XRP), 2026년 美 중간선거 뒤 또 폭등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9/07 [10:50]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규제, 가상자산/챗GPT 생성 이미지

▲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2026년 미국 중간선거 이후 다시 한 번 폭발적인 상승세를 재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24년 대선 직후 580% 급등했던 전례와 친(親)암호화폐 정치 지형이 맞물릴 경우, XRP가 다시 시장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9월 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현재 1.3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과거 짧은 기간에 폭발적인 상승률을 기록한 전력이 있다. 특히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직전 약 0.50달러에 머물던 XRP는 선거 이후 2025년 1월까지 3.40달러로 뛰며 약 580% 상승했다.

 

당시 상승 배경에는 새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가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가상자산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재평가됐고, 비트코인(BTC)은 1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솔라나(SOL)도 이듬해 1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XRP 역시 장기간 이어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의 법적 분쟁 부담을 딛고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더모틀리풀은 2026년 중간선거에서도 친암호화폐 후보들이 강세를 보일 경우 XRP가 다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백악관 암호화폐 관련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석해왔으며,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에 대한 그의 구상도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암호화폐 업계가 이번 중간선거에 약 2억 달러를 투입한 점도 정책 향방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제시됐다.

 

장기 목표가도 공격적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028년 XRP 목표가를 12.50달러로 제시하고 있으며,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향후 24개월 동안 약 10배 상승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한 범위로 거론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영역이며, 과거의 급등이 반드시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다는 점도 함께 강조됐다.

 

실제로 XRP는 여러 차례 강한 상승 기대를 받아왔지만 현재 가격은 여전히 1.35달러 수준이며, 10년이 넘는 거래 역사에서 사상 최고가는 3.84달러에 그쳤다. 더모틀리풀은 2024년 대선 이후의 급등 사례가 강한 기대를 키울 수는 있지만, 중간선거 결과만을 근거로 같은 규모의 상승을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인리더스 구글 텔레그램 구글뉴스 텔레그램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