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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레저, 대출·금고·AI 결제 ‘3축’ 가동..."전통 금융 직접 끌어온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9/14 [01:00]

XRP 레저, 대출·금고·AI 결제 ‘3축’ 가동..."전통 금융 직접 끌어온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9/14 [01: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XRP 레저가 대출과 자산 운용, AI 결제를 직접 구현하며 전통 금융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9월 12일(현지시간)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레저 재단(XRP Ledger Foundation) 최고기술책임자 데니스 앤젤(Denis Angell)은 레어 에보(Rare Evo)에서 재단이 추진 중인 금융 인프라를 공개했다. 핵심 사업은 대출 프로토콜과 단일 자산 금고, AI 에이전트 결제 등이다. 앤젤은 “전통 금융의 기본 기능을 XRP 레저에 직접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출 프로토콜은 이미 XRP 레저에 추가돼 검증자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도입되면 이용자가 보유 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앤젤은 수익 창출 기능이 그동안 XRP 레저에 부족했던 요소라고 평가했다. XRP 레저는 범용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지 않지만 개발자가 기능 변경을 제안하고 검증자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금융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앤젤이 가장 주목한 기능은 단일 자산 금고다. 전통 금융의 뮤추얼펀드와 비슷한 구조로, 이용자가 자산을 하나의 풀에 예치하면 해당 자산을 투자에 활용한다.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은 다시 풀에 들어가며 이용자는 이후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재단은 스마트 계약에만 의존하지 않고 XRP 레저 자체에 금융 기능을 넣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직접 결제를 처리할 수 있는 토큰 결제 채널도 개발 중이다. 현재 XRP뿐 아니라 토큰에도 결제 채널을 적용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앤젤은 일부 기능을 신용카드 결제 승인 과정과 비교했다. 토큰 결제 채널이 구축되면 AI 에이전트가 조건에 따라 결제를 승인하고 완료하는 방식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XRP 레저 재단은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 역할도 확대한다. 재단은 xrpld 소프트웨어 배포와 관련 파일 호스팅을 맡고, 원장 중단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검증자 로그를 수집하는 모니터링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자체 서버와 데이터센터 운영을 포함해 인프라를 직접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XRP 레저 검증자 벳(Vet)은 재단 내 위원회 구성 계획도 언급하며 기술과 생태계 관련 업무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XRP 레저 재단은 대출과 자산 운용 기능을 네트워크에 직접 추가하며 전통 금융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단일 자산 금고는 이용자 자산을 풀에 모아 투자하고 발생한 수익을 다시 풀에 반영하는 구조다.

-토큰 결제 채널과 AI 에이전트 결제, 네트워크 모니터링 등 인프라 확대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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