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 만찬·나스닥 상장 겹호재, 리플(XRP) 11월 대세 상승장 진입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밈코인 투자자들의 비공개 만찬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인공지능(AI) 모델들이 리플의 단기 급등 시나리오를 잇달아 제시해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리플(XRP)은 오는 11월 22일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 행사 당일까지 약 9.97% 상승해 현재 1.54달러 수준에서 1.69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핀볼드의 인공지능 예측 에이전트는 상대강도지수(RSI)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등 주요 기술적 지표와 함께 복수의 대형언어모델(LLM) 분석 결과를 종합해 이 같은 수치를 산출했다.
예측 모델별로는 모두 강세론을 펼치면서도 목표치에서는 편차를 보였다. 딥시크 챗(DeepSeek Chat)은 5.88% 상승한 1.63달러를 제시했고, 챗GPT-5.7 루나(ChatGPT-5.7 Luna)는 8.44% 오른 1.67달러를 전망했다. 특히 제미나이 3.5 플래시(Gemini 3.5 Flash)는 15.58%에 달하는 폭등세를 점치며 지난 2월 이후 최고 수준인 1.78달러 도달을 예고했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가상자산 관련 모임이다. 재정 공개 내역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축하 코인(Celebration Coins)을 통해 약 6억 3,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대가성 모임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그러나 만찬에서 규제 완화, 기관 접근성, 스테이블코인, 토큰화(Tokenization) 등 디지털 자산 전반의 정책적 논의가 오갈 경우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자극해 XRP에도 강력한 간접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기관 투자자 유입을 견인할 독자적인 일정 역시 XRP 가격 향방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에버노스(Evernorth)는 약 4억 7,300만 개의 XRP를 보유한 채 오는 10월 8일 나스닥(NASDAQ)에 티커명 XRPN으로 상장돼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공인된 제도권 노출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대규모 자금 유입을 촉진하고 생태계 채택 기반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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