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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비트코인 협회 이사 "결제·유틸리티 토큰 가고, 스테이블코인·증권형토큰 오다"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1/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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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비트코인 협회 이사 "결제·유틸리티 토큰 가고, 스테이블코인·증권형토큰 오다"

박병화 | 입력 : 2019/01/17 [15:31]

 

▲ Luzius Meisser(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스위스 암호화폐 업계 리더가 "다음 암호화폐 물결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s)과 증권형토큰(Security Tokens)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비트코인 협회(Bitcoin Association Switzerland board) 멤버인 루지우스 메이세르(Luzius Meisser)는 이날 스위스에서 열린 '크립토 파이낸스 컨퍼런스(Crypto Finance Conference)'에서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메이세르는 2013년 스위스 비트코인 협회를 설립한 컴퓨터 과학자이자 경제학자이며 지역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인사이다. 암호화폐 자산 관리 및 중개 회사 비트코인 스위스 AG(Bitcoin Suisse AG)의 이사이기도 하다.

 

메이세르는 코인텔레그래프 통신원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ICO(initial coin offering, 초기코인공개) 부문이 중요한 변화를 겪을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ICO 투자가들은 권리가 적었으며 그 이유는 기부자(donors) 정도로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ICO 투자가들의 보호에 대한 요구가 가시적으로 변하면서 증권형 토큰이 규제가 심해지는 ICO 시장에서 차세대 열풍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결제 및 유틸리티 토큰(payment and utility tokens)은 끝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다만 탈중앙화된 메커니즘(decentralized mechanisms)이 법적으로 증권이 아닌 결제 혹은 유틸리티 토큰으로 여겨지는 특정 스테이블코인은 예외"라면서 “스테이블코인은 일반 회사들이 블록체인 상으로 지분(equity)을 가져다주는 것을 도모하는 전제 조건(precondition)이다. 회사들이 채권이나 주식을 발행하면 미국 달러나 유로화 그리고 스위스 프랑에 기반해서 발행을 하는데 채권과 주식은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과는 달리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증권이든 아니든 블록체인에 중요한 미래 기둥(important future pillar)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인리더스가 지난달 보도한 것처럼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는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자들의 투기로 가격이 변동되지 않고, 상품에서 통화에 이르기까지 안정된 실물 통화로 특정되는 새로운 블록체인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례로, 사용자들은 1달러에 스테이블코인 하나를 살 수 있고, 나중에 같은 가격으로 그것을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악명 높은 암호화폐 가격 변동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이세르의 입장은 비트코인 강세론자이자 제미니(Gemini) 암호화폐 거래소의 윙클보스 형제(Tyler and Cameron Winklevoss)와 견해를 같이한다. 윙클보스 형제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된 증권(tokenized securities)은 디지털 통화 산업에서 중요한 발전사항이 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일(현지시간 ) 다국적 회계 컨설팅 기업 PwC의 중국 및 홍콩 지부 핀테크 암호화폐 부서 총괄 헨리 마슬라니언(HenriArslanian)은 세계 최대 일자리 소셜네트워크인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2019년은 유가증권적 성격을 띠고 기초자산이 튼튼한 증권형 토큰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를 들어 부동산 프로젝트의 경우 증권형 토큰이 대규모 부동산 자산을 증권화하고, 간소화한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며 "법정통화(피아트·fiat)로 1:1로 보장(back)되는 스테이블코인 역시 지불수단으로서 투자 매력이 돋보인다. 반면 현재까지 200억 달러를 끌어모은 ICO 시장은 종말을 고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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