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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지루한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재점화 되려면, 1.2만달러 or 9천달러 돼야"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9/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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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지루한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재점화 되려면, 1.2만달러 or 9천달러 돼야"

박병화 | 입력 : 2019/09/18 [08:34]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하락 흐름을 보이며 10,200달러 선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인 10,000달러 초반대에서 지루한(?) 횡보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가격 추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오전 8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0.24% 하락한 10,26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5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41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8.1% 수준까지 낮아졌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 가격이 9,000~12,000달러 사이를 통합(가격 다지기)하기 시작한 이후 변동성이 사라지고 지루함이 시작되면서 비트코인 수익 부족으로 좌절된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ETH)이나 리플(XRP) 같은 알트코인으로 다시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트위터상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돈알트(DonAlt)의 분석을 빌어 "비트코인이 다시 흥미로워지기 위해서는 가격이 12,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거나 아니면 9,000달러 이하로 하락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돈알트에 따르면 두 가격(12,000달러와 9,000달러) 모두 비트코인의 현재 트라이앵글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시장의 거래량과 변동성을 재점화할 가능성이 높다. 9,000달러는 곰(매도) 세력들의 지난 3번의 하락 시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지지대로 지탱해 온 바닥 가격이며, 1만2000달러는 8월 초 이후 한 차례도 넘지 못한 상한 가격이다.

 

 

 

돈알트는 "데일리 캔들(daily candle)이 9,000달러 미만일 경우 목표가가 7,500달러 이하로 낮아져 비트코인 가격이 이전 약세 시장 지원 수준을 다시 테스트하게 될 것"이라며 "반면 12,000달러 이상 캔들 마감은 거의 확실히 14,000달러(연중고점) 또는 그 이상 가격대를 넘기 위한 시도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뉴스BTC는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6월에 거절당한 14,000달러를 돌파하기에 충분한 모멘텀을 모을 수 있다면, 비트코인은 2017년 사상최고가인 2만 달러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만 달러 이상을 돌파할 수 있다면, 비트코인은 다음 최고점을 찾는 가격 탐색 모드에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뉴스BTC는 "이달 말 백트(Bakkt) 플랫폼 출범에 대한 가장 강력한 예측이 맞다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관 매수 열풍이 일어날 수 있어 비트코인 가격을 달로 가져갈 수 있다"면서 "특히, 세계 주요 경제 대국이 비밀리에 외환보유고에 비트코인을 추가하고 있어 다른 국가들로 확대되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백트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ICE) 산하 실물인수도 방식(현금이 아닌 BTC로 거래)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이다. 백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타벅스, 보스턴컨설팅그룹 등 쟁쟁한 기업들이 투자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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