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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약세는 베어트랩?…"데드크로스 VS 새로운 상승 추세" 이견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10/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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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약세는 베어트랩?…"데드크로스 VS 새로운 상승 추세" 이견

박병화 | 입력 : 2019/10/16 [20:39]

 



지난 12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8,200달러 선을 놓고 곰(bear, 약세론자)와 황소(bull, 강세론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현재 시장이 일시적인 베어트랩(bear trap·속임수 하락)인지 아니면 장기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인지 잘 몰라 불안한 상황이다.

 

16일(한국시간) 오후 8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96% 하락한 약 8,167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5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47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3%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 보다 다소 완화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전날(39) 보다 1인트 오른 40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 심리가 전날보다 소폭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공포(Fear)'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8,200달러 지지선과 100 시간 SMA(단순이동평균) 이하에서 거래되면서 8,300달러와 8,350달러 저항선을 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만약 비트코인이 8,400달러의 저항선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8,050달러와 8,000달러 수준 이하의 약세 움직임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심지어 7,800달러 지지선까지 주저앉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은 곧 8,000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일 비트코인 차트에서 데드 크로스(death cross)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 마지막 데드크로스가 있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은 3,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만약 데드크로스가 다시 발생하면 8,000달러 또는 그 이하로 떨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데드크로스는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가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데드크로스는 시장이 약세로 전환하고 있는 것을 뜻한다.

 

투자 분석 사이트 FX스트리트는 “비트코인 8,000달러가 다음 가격 지지선으로 남아 있다”며 “이 가격을 밑돌 경우 약 7,701달러로 조정받을 것이다. 이후 7,701달러 선도 무너진다면 하락 추세가 이어질 수 있고, 반면 8,826달러를 넘기면 반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2015년 말에 시작된 이전 불마켓(강세장)과 여전히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비트코인 가격은 100주 이동평균(MA)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상승 추세를 나타내는 잠재적인 추세선에 근접하고 있다"며 향후 시장 강세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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