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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천달러 붕괴, 10월 랠리 지웠다…애널리스트 "최악의 경우 1천달러까지 하락"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11/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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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천달러 붕괴, 10월 랠리 지웠다…애널리스트 "최악의 경우 1천달러까지 하락"

박병화 | 입력 : 2019/11/22 [06:56]

 

▲ 출처: @CryptoBull 트위터     © 코인리더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7,600달러 선 아래로 크게 후퇴했다. 비트코인 황소(Bull, 강세론자)가 강력한 지지선인 8,000달러를 방어하지 못하면서 곰(Bear, 약세론자)에 의해 시장이 완전히 장악된 분위기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조만간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일(한국시간) 오전 6시 5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98% 하락한 약 7,63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2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379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2%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 원인에 대해 일각에선 최근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단속의 고삐를 다시 조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상하이 사무소가 경찰의 급습으로 폐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분위기를 크게 위축시켰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은 소식통을 인용 "바이낸스 경영진 및 50~1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던 상하이 사무소가 경찰의 급습으로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이에 바이낸스는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 내 고정 사무소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경찰의 급습을 받거나 문을 닫을 일이 없다"고 반박하며, "바이낸스의 경영진들은 업무상 중국 시간대가 아닌 여러 지역에 포진해 있다. 싱가포르를 포함한 글로벌 업무는 모두 분산화되어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관련 "소규모 채굴자들의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희망을 버리고 투매하는 것)'에 따른 결과일 수 있고, 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블록체인 육성 의지 표명으로 촉발됐던 과열 분위기가 진정된 것도 하락 원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크게 하락하면서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비관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의 인기 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돈알트(DonAlt)는 이날 트윗에서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7,700달러 이상 가격에서 마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6,9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위터의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조쉬 레이거(Josh Rager)도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이 월간 지지선인 7,700달러 선을 유지 못하면 6,000달러 지역으로의 이동이 임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탈(Euro Pacific Capital)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추세가 불길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9,000달러까지 회복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1,000달러까지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암호화폐 평론가 콜 가너(Cole Garner)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채굴자들의 '커피출레이션'을 경고하면서도, "비트코인은 커피출레이션이 이루어진 후 '한 세대에서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매수 기회(generational buying opportunity)'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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