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경제학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세계 경제 악화에 대한 경종을 울린 지 몇 달 만에 이미 글로벌 경기침체가 닥쳤다며 험난한 착륙을 경고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경기 침체로 파산, 실업, 노숙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경착륙 위험에 직면해 있다면서 경제 폭풍을 헤쳐나갈 수 있는 귀중한 자산으로 금, 은, 비트코인(BTC)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금, 은, 비트코인은 값을 매길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해 9월에도 독자들에게 보낸 뉴스레터를 통해 "시장이 붕괴하기 전 하루빨리 암호화폐와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달러 위주의 글로벌 경제체제의 붕괴와 맞물려 모든 시장의 대규모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추락은 세계질서의 변혁으로 이어질 것이며, 암호화폐 투자자는 이러한 경제 배경에 맞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기요사키는 지난해 말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은 금, 은, 석유와 같은 상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증권으로 분류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조치에 의해 무너질 것이다"며, "비트코인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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