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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위 비트코인 채굴업체 카나안, 업계 최초로 美 나스닥 '입성'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11/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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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위 비트코인 채굴업체 카나안, 업계 최초로 美 나스닥 '입성'

박소현 기자 | 입력 : 2019/11/27 [06:12]


글로벌 2위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장비 제조업체인 카나안(Canaan)이 전세계 관련 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 입성에 성공했다. 

 

21일(현지시간) 카나안은 미국 나스닥 상장 종목에 공식 추가됐다. 이번 기업공개(IPO)로 주당 9달러에 주식예탁증서(ADS) 1,000만주가 발행됐다. 이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약 9,000만 달러(약 1,058억원)에 이른다. 티커명은 'CAN'이다. 

 

이번에 모집된 자금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ASIC(주문형 반도체)칩 개발과 카나안의 해외사업 확장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카나안은 110nm 공정 칩 뿐만 아니라 55nm, 40nm, 28nm, 16nm 칩 개발에 성공하며 채굴기 제조분야 선두에 올랐다. 올해 3월 AI 칩 상용화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12nm 공정의 3세대 AI 칩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중국 유력 미디어에 따르면 홍콩 블록체인협회 회장 량제양은 “카나안이 홍콩 증시에도 상장, 중화권 디지털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장비 제조업체 비트메인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 신청서를 비공개 제출한 상태다.

 

카나안과 비트메인은 지난해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에 도전했지만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사업 모델 및 전망에 대해 당국이 문제를 제기해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IPO에 성공한 카나안이 미국 나스닥 진출 부문에서는 비트메인보다 앞서게 됐다. 카나안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이래 지난해 기준 비트메인(64.5%)에 이어 시장점유율 21.9%로 전세계 2위 자리를 공고히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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