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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 "비트코인 종말 다가와" vs 블룸버그 "BTC 베어마켓 곧 종료"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11/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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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 "비트코인 종말 다가와" vs 블룸버그 "BTC 베어마켓 곧 종료"

박병화 | 입력 : 2019/11/27 [16:26]

 



킹코인(king coin)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주 1,400달러(약 18.72%)의 하락세를 보이며 6,90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초인 월요일에도 아시아 시장 거래에서 5.5% 가량 하락, 6,500달러 선까지 주저앉았다. 하지만 황소(Bull, 강세론자)의 반발 매수세로 13% 반등, 7,300달러 선을 일시 회복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27일(한국시간) 오후 4시 25분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7,1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강한 매도세 후에 다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강세 전환 조짐이 엿보인다"면서 "다만 강세 시나리오가 실현되려면 비트코인은 가까운 미래에 약 7,400달러 부근의 100주 이동평균(MA)을 회복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블룸버그 통신은 칼럼을 통해 "비트코인 시장이 올해 최악의 한달을 지나고 있지만, 기술적 분석 결과 베어마켓(약세장)이 조만간 끝날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해당 근거로 "△비트코인이 6,500달러 부근에서 가격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 강도 측정 지표인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가 25 수준으로 과매도 상태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르카(Arca) 제프도먼(Jeff Dorman) 최고경영자(CEO)도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중국 당국의 암호화폐 투기 단속 강화 등 영향으로 마켓이 심각하게 위축됐다”며 “다만 기술적 분석이 약세장 종료를 암시하는 만큼 향후 시세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암호화폐 미디어 CCN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뉴욕대학교 교수는 화요일 시장 퍼드(FUD:불안, 불확실성, 의구심)에 대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고치에서 65% 하락하는 등 또 다른 암호화폐 겨울(crypto winter)을 향해 계속 폭락하고 있다. 이는 완전한 암호화폐의 종말(crypto-apocalypse)을 의미한다"고 일갈했다.

 

 

 

앞서 레딧의 창업자 겸 코인베이스(Coinbase) 투자자인인 알렉시스 오하니안(Alexis Ohanian)은 "암호화폐 가격 겨울은 시장을 더 튼튼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암호화폐 투자심리는 계속 위축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21)보다 1포인트 내린 20을 기록,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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