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천달러 초반대 횡보…美CME BTC 옵션 출시, 가격 상승 촉매될까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1/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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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천달러 초반대 횡보…美CME BTC 옵션 출시, 가격 상승 촉매될까

박병화 | 입력 : 2020/01/14 [09:11]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주 세 차례에 걸쳐 8400달러 선 돌파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제이콥 캔필드(Jacob Canfield)는 "비트코인이 8,5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급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14일(한국시간)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2% 하락한 약 8,14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2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479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174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0%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JP모건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는 시세를 밑돈다"며 "이는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보고 연산 능력, 전기세, 하드웨어 에너지 효율 등을 감안해 생산비용을 계산했다.

 

반면 미국 투자 리서치 전문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은 '2020년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은 10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올 5월 진행 예정인 비트코인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는 아직 비트코인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 반감기 전 5개월 간 비트코인 가격은 언제든지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보고서는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국제 사회의 지정학적 긴장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14일 00시(한국시간) 비트코인 옵션 거래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첫날 거래량이 약 275 BTC, 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CME보다 앞서 작년 12월 비트코인 옵션을 출시한 백트는 100만 달러 규모 이상의 비트코인을 거래해왔다. CME는 비트코인 가격을 정확히 추적하기 위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량 데이터에 의존한다. 

 

 

 

이와 관련해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지난 며칠 간 CME 선물계약 미결제약정이 작년 연말 대비 69% 증가했는데, 이는 CME 비트코인 옵션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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