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황소, 9천달러 돌파 총력…"BTC 반감기, 강세장 이끌 것"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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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황소, 9천달러 돌파 총력…"BTC 반감기, 강세장 이끌 것"

박병화 | 입력 : 2020/01/18 [09:26]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기술적, 심리 저항선인 9,000달러를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 황소(Bull, 강세론자)가 9,000달러를 넘어서는 확실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51% 상승한 약 8,92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6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2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63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9%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9,000달러 저항선을 확실하게 돌파하는 경우 대규모 숏스퀴즈(short squeeze; 주식이나 채권 등의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숏 포지션을 취한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에 맞서 경쟁적으로 현물을 사들여 가격이 급등하는 걸 말한다) 발생이 예상된다"며 추가 랠리 가능성을 점쳤다.

 

야후 파이낸스는 영국 소재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애널리스트 사이먼 피터스(Simon Peters)의 분석을 인용, "기술적, 심리적 관점에서 중요한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9,000달러까지 오르면 200일 이동평균(MA)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면서 "200일 이동평균 돌파는 비트코인의 강세 영역 진입을 가리키는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피터스는 “커뮤니티가 비트코인이 과매수됐다고 생각하는 경우 항상 가격 후퇴 위험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스위스 암호화폐 거래 중개업체 비트코인 스위스(Bitcoin Suisse)의 아서 베일로얀(Arthur Vayloyan) 최고경영자(CEO)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5월로 예정돼 있는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 event, 블록 보상 감소)가 시장 전반의 상승장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다시는 사상 최고가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하지만 현재 업계에는 긍정적 움직임이 많다. 올해 이러한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본격적인 상승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 arthur vayloyan(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 CME(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량이 이번 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실제 CME 그룹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6일 기준 CME 선물 미체결약정(Open Interest)은 5,328개로 사상 최대치에 근접했다. 이는 2만 6,640 BTC(약 2억 3,700만 달러) 규모로, 2017년 12월 CME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이전 미체결약정 최대치는 2019년 7월 5,252개였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지난 7일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서도 당시 기준 미체결약정 규모는 5,400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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