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방압력에 6천달러 붕괴…저점 매수 시기?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3/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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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방압력에 6천달러 붕괴…저점 매수 시기?

박병화 | 입력 : 2020/03/30 [07:07]


지난 24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하락 흐름을 보이며 6,00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80% 하락한 약 5,937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8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086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679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8%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8) 대비 4포인트 상승한 12를 기록했다. 하지만 '극단적 공포'가 상태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게이프는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은 모든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이같은 악영향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속될 것이며 회복은 더 길어질 것이다"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까운 장래에 더 큰 폭의 하락세를 이끌 수 있기 때문에 다수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시장이 단기에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더문(The Moon)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앞으로 비트코인이 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일 것"이라면서, "베어플래그(Bear Flag , 급격한 하락 이후 일정한 템포로 유지되는 깃 형태의 약상승) 지지선이 무너지면 비트코인 가격은 2,400달러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도 "비트코인이 7,000달러 선 돌파를 시도하기 전에 5,400달러, 또는 4,8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블록체인 교육 플랫폼 너게츠뉴스(Nuggets News)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선더스(Alex Saunders)가 "지난주 미국인 330만명이 실업수당 신청을 했다. 실업자들은 현금을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관투자자 또한 마진콜(추가 증거금 납부요구) 대응을 하거나 저점매수 기회를 잡기 위해 현금을 비축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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