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만6천달러까지 상승 전망"..."美 디폴트 선언 시, BTC 70% 이상 급등" 주장도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과 급증하는 은행 위기에도 비트코인(BTC)은 29,000달러선 위에서 거래되며 추가상승을 노리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5월 5일 오후 8시 29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28% 하락한 29,1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8,694.04달러에서 최고 29,488.1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는 지난 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약 35,000~36,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좁아지는 쐐기(narrowing wedge)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해당 쐐기 패턴이 형성되기 시작되면 상승세 전환 후 20%까지 상승할 수 있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중단되면 비트코인의 강력한 상승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소속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이 "만약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금보다 약 2만 달러(약 7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월스트리트 금융 평론가 맥스 카이저(Max Keizer)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법정화폐 세계가 붕괴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비트코인을 구매하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은행이 기술적으로 파산 상태다. 연준도 마찬가지, 정부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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