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나스닥 급등에 2만6천달러선 회복...오늘 34억달러 상당 BTC·ETH 옵션 만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간밤 나스닥 지수 급등에 26,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전날 비트코인은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감에 지난 3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25,000달러선으로 떨어졌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5월 26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01% 상승한 26,4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25,890.59달러에서 최고 26,591.5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도 2.12% 오른 1,80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과 동조화(커플링) 경향이 있는 나스닥은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국가 신용 등급 강등 경고 속에도 엔비디아의 주가가 24%가량 폭등하면서 전장보다 213.93포인트(1.71%) 뛴 12,698.09로 장을 마쳤다.
한편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26일 17시 2,279,779,130.23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38,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27,000달러다.
같은 시간 1,256,704,065.64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49 맥스페인 가격은 1,8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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