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황소, 9천달러 수성 안간힘…투심 돌아올까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7/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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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황소, 9천달러 수성 안간힘…투심 돌아올까

박병화 | 입력 : 2020/07/05 [22:30]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심리적 지지선인 9,000달러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9,200달러 이상으로 반등할지 9,000달러 이하로 급락할지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7월 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50% 하락한 약 9,02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29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6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586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4.3% 수준이다. 

 

투자심리(센티멘트)는 전날에 비해 더 위축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40) 보다 2포인트 낮은 38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가 9,200달러와 9,300달러의 저항 수준을 넘어서야 빠른 시일 내에 강력한 랠리를 시작할 수 있다. 황소(매수 세력)이 주요 허들을 제거하면 가격은 9,500달러, 9,600달러 수준으로 쉽게 오를 수 있다"며 "반대로 9,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8,800달러, 심지어 8,5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10,500달러를 상향 돌파한다면 16,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비트코인 강세를 위해서는 10,500달러 저항선 돌파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해당 저항선이 깨지면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는 탄력을 받아 16,000달러까지 쭉 밀고나갈 수 있다. 다만 8,600~8,800달러 지지 구간이 무너진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6,000달러대까지 조정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더리움(Ethereum, ETH)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의 보안 엔지니어 베른하르트 뮐러(Bernhard Mueller)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아무리 망가져도 중앙은행을 무너뜨리고 세계화폐로 거듭날 확률은 여전히 0.1%다.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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