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프로젝트 BEAM CEO "탈중앙화 금융(DeFi), 익명성 보장 상품으로 몰려들 것"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7/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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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프로젝트 BEAM CEO "탈중앙화 금융(DeFi), 익명성 보장 상품으로 몰려들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7/06 [16:55]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시장은 결국 익명성이 보장되는 상품 위주로 움직일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밈블윔블 프로토콜 기반 익명성 강화 암호화폐 프로젝트 빔(BEAM, 시총 161위) 최고경영자(CEO) 알렉산더 자이델슨(Alexander Zaidelson)은 "모든 사람은 사생활 보호를 필요로 한다. 결국 디파이 시장 내 모든 것이 익명성이 보장되는 상품으로 옮겨갈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현존하는 대다수 디파이 상품은 익명성 보장과는 거리가 먼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 구축되어 있다. 최근 BEAM은 두 번째 하드포크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 상의 독립적인 토큰 발행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디파이 프로젝트는 빔 블록체인의 익명성, 확장성 기능을 활용한 '익명성 보장 디파이'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빔은 지난 6월 29일(현지시간) 블록높이 777,777에서 역대 두 번째 하드포크를 완료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EAM은 현재 4.01% 내린 0.3644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크립토 대출 플랫폼 컴파운드 파이낸스 법률고문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디파이 토큰을 모두 같은 카테고리로 묶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라 밝혔다. 

 

그는 "디파이 토큰은 각자 매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하고 복잡한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 이를 모두 디파이 토큰이라고 묶는 것은 끔찍한 프로젝트를 정당화하고 업계를 손상시킨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싱가포르 소재 블록체인 프로젝트 전문 디지털 자산운용사 하이퍼체인캐피탈 최고경영자(CEO) 스텔리안 발타(Stelian Balta)는 "디파이는 디지털 자산운용사에 잠재적인 성장과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디파이 산업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디파이 업계 선도주자 중 하나인 카이버 네트워크가 10억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시가총액은 3억달러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는 다소 저평가된 수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디파이 데이터 제공 플랫폼 디파이마켓캡(DeFi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개 디파이 토큰의 총 시가총액은 73억2958만달러로 70억달러를 돌파했다. 그중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컴파운드의 거버넌스 토큰 'COMP'가 약 19억8200만달러로 시장점유율 1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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