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강세 속 비트코인 9,300달러선 안착 여부 주목…BTC, 중국발(發) 자금유입 기대감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7/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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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강세 속 비트코인 9,300달러선 안착 여부 주목…BTC, 중국발(發) 자금유입 기대감

박병화 | 입력 : 2020/07/07 [07:38]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서도 아마존, 넷플릭스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고 중국 증시가 급등한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78% 오른 26,287.03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9% 상승한 3179.72를 각각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1% 급등한 10,433.65로 장을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증시 블록체인 테마주는 평균 2.66% 상승 마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9,300달러 선을 일시 회복했다. 다만 비트코인은 열흘째 8,800~9,300달러 범위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지난 10일간 지속된 9,3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1만 달러를 향한 랠리의 문이 열릴 것"이라면서 "반대로 비트코인이 8,800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 8,630달러 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최근 3주 비트코인이 10,400달러에서 반락함에 따라 반등 고점이 9,800달러에서 9,300달러로, 조정 구간 하단은 8,900달러에서 8,800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8,800달러 부근 지지 강도가 단단한 편이지만 상승 여력이 점차 쇠퇴하는 중이다. 단기적으로 9,300달러 선 안착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안착 성공 시 소폭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실패 시에는 3차 반등 고점이 9,200달러 부근으로 조정되며 8,800 달러 지지선이 깨질 확률이 높아진다. 최근 이어진 저조한 거래량 및 횡보장을 감안하면 포지션을 비우고 관망할 것"을 추천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최근 중국 상하이 증시가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는 등 아시아 금융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FTSE China A50 지수는 전날 5.03% 상승한 1만5,697를 기록, 2008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며 "중국은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투자자들의 리스크 감수 의향이 높아지면 이는 다시 비트코인 매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한편 7월 7일(한국 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50% 상승한 약 9,27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7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09억 달러이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5.49% 급등, 약 239달러 선을 기록 중에 있다. 시총 4위인 리플(XRP)도 6.12% 뛴 0.1871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분기 ETH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시총)이 1.6% 상승했다. ETH는 3월 12일 약세장 당시 일부 거래소에서 80 달러까지 하락한 후 빠르게 가격을 회복했다. 현재 ETH의 시장 점유율은 10.2% 수준이다. 반면 XRP의 시장 점유율은 3위에서 4위로 하락하며 시장 점유율이 1.3% 줄었다. XRP의 총 시가 총액은 34억 감소했다.

 

이밖에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는 8.50%, 라이트코인(LTC, 시총 7위)는 5.44%, 카르다노(ADA, 시총 8위)는 7.06%,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9위)는 4.55%, 크립토닷컴 코인(CRO, 시총 10위)는 4.27%, 이오스(EOS, 시총 11위)는 7.50% 각각 상승하는 등 주요 알트코인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6위)는 25.07%, 체인링크(LINK, 시총 12위)는 11.68%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8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3.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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