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황소, 10,600달러 저항선 넘을까···블룸버그 "BTC 2024년 8만달러 전망"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10/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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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황소, 10,600달러 저항선 넘을까···블룸버그 "BTC 2024년 8만달러 전망"

박병화 | 입력 : 2020/10/12 [08:13]


지난 며칠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랠리 흐름을 보이며 저점인 10,600달러선에서 고점인 11,500달러선까지 크게 올랐다. 이같은 강세 모멘텀은 5천만 달러 가량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스퀘어(Square)의 결정을 둘러싼 강세 뉴스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세는 11,600달러의 저항에 근접하면서 모멘텀을 잃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다음 추세는 11,600달러 저항선을 황소(매수 세력)들이 돌파할 수 있을 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오전 8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12% 상승한 약 11,382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0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107억 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가 11,400달러와 11,5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설 경우 다음 주요 허들인 11,800달러와 12,000달러 저항 영역까지 강세장이 지속될 수 있다"며 "반대로 비트코인이 하향 조정을 시작하면 11,250달러와 11,2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BTC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닉 총(Nick Chong)은 "비트코인이 현재 진행 중인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11,288달러와 11,857달러를 모두 탈환해야 한다. 만약 이 가격대를 넘어서면 8월 중순에 약 12,500달러의 최고가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만약 매수자들이 11,5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서면, BTC/USD 페어의 다음 정거장은 12,000달러, 그리고 12,460달러가 될 것이다"면서 "이에 반해 가격이 하락할 경우 한동안 11,468.98~11,178달러의 근접한 범위에서 통합될 수 있다. 11,178달러 미만으로 하락하면 단기 약세의 신호가 될 것이고,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10,853달러선) 이하로 떨어지면 강세 관점은 무효화된다"고 진단했다.

 

또, 오케이엑스(OKEx) 거래소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최근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Jack Dorsey)가 설립한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 등 글로벌 유명 기업의 비트코인 매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11,500달러(1차 저항), 12,000달러(2차 저항) 돌파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크립토 데이터 회사인 웨일맵(Wale Map)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이 핵심 온체인 저항인 11,850달러선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트위터상의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펜토시(Pentoshi)는 트레이딩뷰를 통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최근 형성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갭(gap·격차)인 11,11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0.48% 하락승한 약 3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XRP)도 0.96% 떨어진 0.2548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신 기준 리플 자체 결제 네트워크 리플넷(RippleNet)이 전세계 55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리플넷은 95개 이상 거래 페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리플 ODL(On-Demand Liquidity)은 미국, 멕시코, 유럽, 필리핀, 호주 지역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5위)는 0.5%,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6위)는 0.24%, 폴카닷(DOT, 시총 7위)는 1.67%,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0위)는 1.53%,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11위)는 0.24% 크립토닷컴 코인(CRO, 시총 12위)는 0.78% 각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체인링크(LINK, 시총 7위)는 1.04%, 라이트코인(LTC, 시총 9위)는 2.13%, 모네로(XMR, 시총 15위)는 6.8%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1.60% 상승한 3,58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전날과 동일한 58.5% 수준이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블룸버그 통신의 크립토 뉴스레터는 “내달 조 바이든(Joe Biden)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의 잠재적 허용 등 비트코인 주류화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블룸버그는 "미국의 GDP 대비 부채, 양적완화(QE), 비트코인 해시율의 상승 등을 감안할 때 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라며 "2016년 투표 이후 1400% 상승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에는 8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기사: 블룸버그 "바이든 대통령 되면 비트코인은 호재, 디파이는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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