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로 "올 3분기 알트코인 거래량 증가...디파이 열풍, 2017년 ICO 수준"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10/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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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로 "올 3분기 알트코인 거래량 증가...디파이 열풍, 2017년 ICO 수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10/16 [21:04]

 

이더리움(ETH, 시총 2위) 바탕으로 한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열풍이 지난 2017년 암호화폐공개(ICO)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글로벌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알트코인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서비스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같은 기간 글로벌 비트코인(BTC·시총 1위) 거래 규모는 약 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캐피탈 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 최고경영자(CEO)이자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로 유명한 마크 유스코(Mark Yusko)는 "비트코인를 비롯한 암호화폐가 무현금사회로의 진입을 가속화 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금융 시스템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국가' 차원을 넘어선 '글로벌' 수준의 금융 시스템 혁명이 전개될 것"이라며 "단 무현금 사회로의 진입이 '은행'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암호화자산 대출, 디지털화폐 및 디지털 법정화폐 거래 등 분야 은행의 새로운 역할이 요구될 것"이라 설명했다.

 

코인니스 모니터링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기준 디파이 토큰의 총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2.46% 감소한 159억56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 중 시총 상위 5개 토큰은 각각 cDAI(12억600만달러), WBTC(11억8700만달러), DAI(9억1400만달러), Uniswap V2 WBTC/ETH(7억1100만달러), Uniswap V2 USDC/ETH(5억7500만달러)다. 

 

디파이 플랫폼에 예치된 암호화폐 자산은 약 110억6000만달러 규모로 전날 대비 0.17% 증가했다.

 

한편, 미국 암호화폐 평가업체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는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5개월 간 40억달러 상당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디파이에 락업됐다. 하지만 디파이 락업 물량 가운데 양대 암호화폐 비중은 여전히 절반이 채 안 된다. 이는 놀라운 일은 아니다. 디파이 분야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여전히 주도적 입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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