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4개월 만에 가장 큰 매수 시그널..."최소 45배 이상 오를듯"
최근 올해 최고점을 찍은 비트코인(BTC·시총 1위)이 24개월 만에 최대 매수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머텐(Nicholas Merten)은 "비트코인이 24개월 만에 가장 큰 매수 시그널을 보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주간 차트가 1만3000달러 이상으로 마감했는데, 이는 2018년 1월 중순 이후 최고 종가"라며 "비트코인이 오랜 기간 1만1000달러 저항대에 부딪혀 왔기 때문에 이 수치가 더욱 의미있다. 이번 랠리에서 매도 압력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도 트위터를 통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3배 올라 금에 도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내가 보기엔 3배가 아닌 최소 45배가 오를 것 같다. 뭐 그래도 우리 모두는 비트코인이 오르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 했다. 현 시점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암호화폐 투자업체 모건크릭디지털애셋 창업자인 안토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결국 글로벌 자산의 최종 리스크 회피처가 될 것이다. 시장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 리스크 헷지 기능을 저평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3월 업계 전반에 불확실성과 혼란이 난무했지만 BTC 가격은 연초 이래 83%, 3월 저점 대비 300% 이상 올랐다. 다른 주요 글로벌 투자 자산 보다 우수한 성적이다. 게다가 BTC와 주식의 상관성은 0에 가깝다. BTC는 주식, 채권, 금, 석유 등 기타 자산 수익률을 능가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투자 및 지갑 서비스 업체 아브라(Abra)의 CEO 빌 바히드(Bill Barhydt)는 트위터를 통해 "수주 전 BTC 매수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현재 투자 포트폴리오 중 BTC 비중은 50%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 자산이다. 비트코인 가치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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