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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랠리 지속 전망에 회의론도 잇따라…"최근 강세 '투기적 광기'일 뿐"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2/11 [19:48]

비트코인 랠리 지속 전망에 회의론도 잇따라…"최근 강세 '투기적 광기'일 뿐"

박병화 | 입력 : 2021/02/11 [19:48]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48,000달러 부근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매도세에 밀려 43,000달러대까지 하락한 후 현재 46,000달러 안팎에서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황소(매수 세력)들이 47,000달러 허들 돌파에 적극 나섰지만 곰(매도 세력)들이 주도권을 잡으며 약세장을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15억 달러어치 매입한 데 따른 랠리의 모멘텀이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 

 

11일(한국시간) 오후 7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21% 하락한 약 46,112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8,368억 달러이다. 

 

이날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문을 통해 "비트코인(BTC) 고래 클러스터 데이터를 보면 44,214달러가 지배적인 암호화폐가 방어해야 할 단기 핵심 가격 수준이다. 이 지지 수준을 잃으면 단기적으로 39,843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다. 다만 공기업과 기관투자가의 유입이 크게 늘고 있고 대체로 랠리 지속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CNBC와의 유선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 소식에 보다 많은 기업 및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블록포트는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출금된 일일 비트코인 물량이 최근 3년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분명한 강세 신호"라고 진단했다.

 

반면 암호화폐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BOC) 부총재인 티머시 레인(Timothy Lane)이 10일(현지시간) “최근의 비트코인 가격 급등 현상은 트렌드가 아닌 투기적 광기다. 암호화폐는 결제 수단으로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는 중앙은행이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으로 준비통화로 구성할 가능성은 ‘희박(Very Unlikely)’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실제 통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테일 리스크(tail risk)’의 헤지 수단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는 있다. 그러나 다른 모든 사람이 그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비트코인의 막대한 환경 비용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의 기본적 가치는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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