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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부진에 투심도 약화…3월은 BTC 조정의 달?

김진범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2/28 [16:59]

비트코인 부진에 투심도 약화…3월은 BTC 조정의 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2/28 [16:59]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최근 며칠간 가격이 58,000달러에서 44,000달러로 떨어지는 부진을 겪었다. 이같은 하락세로 인해 시장 전반에 공황 반응을 일으켰다. 일례로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한 달 내내 90을 넘긴 뒤 월간 최저치인 55까지 곤두박질쳤다.

 

▲ 출처: 알터너티브(alternative)  © 코인리더스


3월 시장도 비트코인 역사를 따른다면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다. 실제 역사를 보면 3월은 대체로 비트코인 시장이 강세를 보인 달이 아니다. 특히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20년 3월에 비트코인 가격은 15~60% 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의 창업자인 톰 리 등 다수 옹호론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훨씬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 긍정적 지표도 이같은 옹호론자들의 주장을 떠받쳐 주고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이자 온체인 분석가인 라파엘 슐츠크래프트(Rafael Schultze-Kraft)는 “최근 비트코인 유통 공급량 중 비유동 상태의 비트코인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유동 공급량을 넘어섰다. 현재 1,450만 BTC가 비유동 상태다. 반면, 유동(Liquid) 상태의 비트코인은 400만 개에 불과하다"면서 “유동성 부족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계속 축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여기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Lex Moskovski는 트위터에서 "채굴자들이 어제부터 비트코인을 축적하기 시작했다"며 "채굴자들은 지난 2개월간 비트코인을 매도했다. 하지만 어제(27일)부로 채굴자 포지션이 플러스(+)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한편 28일(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BTC/USD 페어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6.06% 하락한 약 44,7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8,307억 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1.5%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BTC/USDT 페어가 추가 상승 모멘텀을 위해 유지하기 위해서는 42,500~44,000달러 영역을 지켜내야 한다. 만약 실패할 경우 37,500~39,000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며 "반대로 42,500~44,000달러 지원 영역을 유지하면서 50,000~51,000달러 저항선마저 넘어서면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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