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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달러 회복…BTC 여전히 강세장?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3/03 [19:50]

비트코인 5만달러 회복…BTC 여전히 강세장?

박병화 | 입력 : 2021/03/03 [19:50]


3일(한국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이 5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단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71% 상승한 약 51,37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9,579억 달러 규모이고,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1.0%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를 회복한 것은 수요가 거래소의 공급을 다시 앞지르고 있고 채굴자들이 매도를 중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개시하겠다고 밝혔고, △세계 최대 가상자산 운영사인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 매수를 재개했으며,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트위터 같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점점 더 많이 사들이고 있어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그동안 암호화폐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구글이 구글 파이낸스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세를 제공하는 가상자산 전용 탭을 신설했고, 최근 대표적 스테이블코인 테더가 뉴욕 검찰과 200억원대 벌금에 합의하는 등 투심이 크게 개선되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인니스 특약 애널리스트 'JIn's Crypto'는 "비트코인 활성화 주소 수 및 단기 거래 활성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비트코인이 완전히 조정 국면을 벗어났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진단했다.

 

해당 미디어는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수는 1월 6일 최고 134만 개까지 증가한 뒤 3월 2일까지 전고점을 깨지 못하고 있다. 신규 주소 수 역시 1월 7일 기록한 68만 2천 개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펀더멘탈 측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아직 모멘텀 축적 기간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시그넘 캐피털(Signum Capital)의 매니징 파트너 존 응 팡일리난(John Ng Pangilinan)은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수준을 넘어서는 발판을 확보해야 더 넓은 상승 추세를 재개하고 새로운 기록적인 고점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가상자산 추적기관 및 지수펀드 제공업체 스택(Stack)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매튜 딥(Matthew Dibb)은 코인데스크에 "비트코인의 전반적인 추세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52,332달러를 넘어서면 이전 최고치인 58,332달러를 경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미국 채권 수익률이 최근 상승세를 재개해 증시가 하락할 경우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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