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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에너지웹재단 주도 ‘암호화폐 기후 협약’ 지원

이선영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4/09 [09:51]

리플, 에너지웹재단 주도 ‘암호화폐 기후 협약’ 지원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4/09 [09:51]

▲ 출처: 리플 블로그  © 코인리더스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 XRP)이 에너지웹재단(Energy Web Foundation), 혁신규제연대(Alliance for Innovative Regulation) 및 록키마운틴연구소(Rocky Mountain Institute)의 주도로 체결된 ‘암호화폐 기후 협약(Crypto Climate Accord)’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파리 기후 협약에서 영감을 받은 ‘암호화폐 기후 협약’은 2030년까지 암호화폐 업계를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변환하겠다는 목표를 내걸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암호화폐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응한다. 암호화폐 기후 협약은 민간기업, NGO 및 개인 연합 등 업계 전반에 걸친 민간 주도 협약체로, 암호화폐 업계의 탈탄소화를 위한 틀로서 작용한다.

 

에너지 및 테크 환경 단체 에너지웹재단, 록키마운틴연구소, 혁신규제연대 주도하에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리플을 비롯해 XRP레저재단, 코인쉐어스, 유엔기후변화협약, 컨센시스, Web 3 재단 등 20개 이상의 핀테크 선도기업과 비영리단체 등이 지원 단체로 참여한다. 

 

협약 참가 기업 및 단체들은 암호화폐 업계의 핵심 구성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목표 달성을 위해 진행 과정, 도구 및 자원을 담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 회원 단체는 2021년 말까지 △2025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개최 전까지 전 세계 블록체인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구동 실현, △암호화폐 업계 발(發) 배출가스 측량위한 오픈소스 회계 기준 마련, △2040년까지 블록체인 운영을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산업의 탄소 순 배출량 제로(net-zero) 달성 및 과거 배출 부채 모두 소급 상쇄 등의 목표를 추진한다.

 

최근 비자(Visa)의 비트코인 결제 지원 발표를 비롯해 NFT 열풍까지 이어지며 암호화폐를 도입하는 주류 기업과 개인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와 동시에 암호화폐 업계의 집약적인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암호화폐 기후 협약은 유관 업계의 핵심 기업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우려에 다방면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기후 단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전력 부하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기후 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정기술 업계는 큰 에너지 수요를 가진 새로운 고객 베이스를 수용하게 되며, 암호화폐 업계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업계를 만들며 암호화폐 사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리플은 203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리플의 탄소발자국을 적극적으로 측정하고 모든 사업에 재생 에너지를 사용, 탄소 제거 기술에 투자하는 등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암호화폐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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