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3개월래 최고가, 200달러 돌파 주목..."향후 BTC-ETH-SOL 현물 결합 ETF 나올 수도"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의 SOL 코인은 지난 일주일 동안 18% 급등하며 180달러선을 회복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오후 10시 17분 현재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SOL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95%, 일주일 전보다 18.02% 각각 상승한 180.11달러를 기록 중이다. SOL은 이날 최고 184.87달러까지 올랐다.
SOL이 지난주 18% 상승, 3개월 만에 최고가를 돌파한 것과 관련 엠버데이터 연구원 팻 도일이 코인데스크에 "솔라나 생태계는 DEX 활동, 일일 활성 사용자, 수수료 수익의 증가 등 강력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투자사 스트라토스 창립 파트너 레닉 팔리는 "최근 시장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데다 새로운 정부가 암호화폐를 우호적으로 대할 가능성도 커졌다. 또한 ETH에 이어 SOL의 현물 ETF 출시 기대감이 고조되며 전문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자산으로 부상 중"이라고 분석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는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가 퍼드(FUD; 공포, 불확실성, 의심)를 대체하기 전까지는 200달러 SOL은 곧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한편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의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가 X를 통해 "향후 몇 달 안에 한 ETF 발행사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를 결합한 현물 ETF 상품 출시 신청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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