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일주일 동안 10% 넘게 오르며 다른 밈코인들과 함께 시장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7월 2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7분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도지코인 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10.26% 오른 0.1382달러를 나타냈다.
시가총액도 2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시총 9위 암호화폐 톤코인(TON)에 24억 달러가량 앞서 있다.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 캐피탈은 "도지코인은 몇 달 전 매크로 하락세를 돌파했으며, 이후 성공적으로 이를 재시험하고 있다"며 "도지코인이 하락세 종료를 확인하려면 성공적인 재시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지난주 16% 상승해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을 능가했다. 또한, 이날 일찍 로빈후드(Robinhood)에서 약 1,080만 달러 상당의 DOGE가 알려지지 않은 지갑으로 이전되었다. 하지만 이 대규모 이전은 도지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 다른 상승 촉매제는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컨퍼런스 참석 루머라고 유투데이는 짚었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최대주의자들이 가득한 컨퍼런스에서 머스크가 도지코인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은 낮다고 유투데이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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