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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하락 경고로 논란 촉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02 [16:07]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하락 경고로 논란 촉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8/02 [16:07]

▲ 피터 브랜트/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최근 비트코인(BTC)의 가격 패턴에 대해 경고하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브랜트는 1일(현지시간)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난 6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낮은 고점을 기록해왔으며, 이는 하락 추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최근 3월에 약 74,0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그 이후로 이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69,000달러를 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브랜트의 이러한 분석은 최근 시장의 강세 분위기와는 대조적이며, 그가 최근의 낙관적인 전망에서 신중한 입장으로 변화한 것에 대해 일부 비판을 받았다. 특히, 오랜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Peter Schiff)는 브랜트에게 그의 입장이 변한 것인지 질문하며 논쟁에 가세했다. 이번 분석은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에 대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브랜트 지난 6월 X를 통해 오는 2025년 말까지 BTC는 최소 13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강세론을 피력했다. 그는 5월에도 최대 18개월 안에 비트코인이 234,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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