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레이어1 블록체인 솔라나(Solana, SOL)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알트코인 시즌의 중심에서 프로토콜 수익과 DEX(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 측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솔라나는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이더리움을 앞지르며 프로토콜 수익과 DEX(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에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12월 들어서는 두 네트워크가 비슷한 수준으로 경쟁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총 락업 예치금(TVL)과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면에서 여전히 네트워크 효과와 확장성을 기반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솔라나는 프로토콜 수익에서 앞서며 DEX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비트코인(BTC)이 최근 10만 달러를 돌파한 후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알트코인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점유율) 55% 수준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86으로 상위 50개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90일간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솔라나는 현재 2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SI(상대 강도 지수)는 57로 상승세를 보이며, 기술적 지표는 솔라나가 최고가인 264.39달러를 재시험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하지만, 229.60달러 이하로 종가가 형성될 경우 상승 전망이 무효화될 수 있다.이더리움은 현재 상승세를 이어가며 과거 최고가인 4,868달러를 재시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MACD(이동 평균 수렴·발산) 지표와 RSI(66, 상승세)는 이더리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3,500~3,497달러 범위의 상단을 하회하는 종가가 발생할 경우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와 함께 알트코인 시장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와 이더리움은 각각 강력한 기술적 지표와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지지 및 저항 구간을 주시하며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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