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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개월 내 14만 달러 간다?…분석가들 강세 전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29 [18:20]

비트코인, 3개월 내 14만 달러 간다?…분석가들 강세 전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29 [18: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젤레(Jelle)는 비트코인(BTC)이 향후 3개월 내 14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컵 핸들 패턴을 형성했으며, 이 패턴이 다음 상승 목표를 예고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동일한 상승 목표를 제시하며, 2025년 로드맵 차트에서 비트코인이 내년 초 14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이보다 더 강세를 전망하며, 엔지니어 테드 보이드스턴(Ted Boydston)은 비트코인이 22만 5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RSI(상대강도지수)에서 강세 다이버전스를 보이며 반등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낸스에서 BTC를 롱 포지션으로 보유한 트레이더 비율이 53.12%에서 64%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다.

 

비트코인이 9만 4,800달러를 돌파하면 반등이 확정되며, 가격은 9만 5,300달러에서 9만 6천 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만약 9만 3,6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강세 전망은 무효화되며, 8만 4천 달러 또는 7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과 같은 근본적 요인도 비트코인의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채택할 가능성과 함께 강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매수-매도 비율 상승과 공격적 매수 움직임을 근거로 내년 초 비트코인이 강세장을 이어갈 가능성을 강조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주요 가격대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따라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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