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중국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는 HK 아시아 홀딩스(HK Asia Holdings)가 최근 비트코인(Bitcoin) 매집을 시작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현재 비트코인이 9만 6천 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며,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일부 암호화폐가 강한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이(SUI) ▲페페(PEPE) ▲온도(ONDO) ▲유니스왑(UNI) ▲솔라나(SOL) 등 5개 코인이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꼽혔다.
1. 수이(SUI) – 기술적 반등 가능성 코인게이프는 수이(SUI)가 최근 1.55달러까지 하락했으나, 강한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기술 분석가들은 수이의 가격 차트가 '헤드앤숄더 패턴(Head and Shoulders Pattern)'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60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 페페(PEPE) – 조정 속에서도 강세 지속 코인게이프는 대표적인 밈코인인 페페(PEPE)가 지난 1년간 730% 상승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조정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PEPE는 0.000009622달러에 거래 중이며, 0.0000092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3. 온도(ONDO) – 기관 투자자 관심 증가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온도(ONDO)는 최근 1년간 400% 상승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TD 시퀀셜 지표(TD Sequential Indicator)'가 매수 신호를 보이며 가격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4. 유니스왑(UNI) – 시장 조정 속 가격 방어 코인게이프는 유니스왑(UNI)이 9.42달러 선에서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유니스왑 V4가 거래 효율성을 개선하면서 플랫폼 유동성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디파이(DeFi) 시장의 확장이 UNI의 상승을 뒷받침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5. 솔라나(SOL) – 200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 주목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는 최근 시장 조정 속에서 18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기술적으로 2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열려 있다. 만약 매수세가 강화된다면, SOL 가격이 220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중국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매수 소식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특정 코인들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이 9만 6천 달러 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위 5개 코인이 시장에서 강한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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