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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보유자에겐 기회? 플레어, 다중 생태계 보상 제공하는 스테이킹 지원 예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3/25 [19:48]

XRP 보유자에겐 기회? 플레어, 다중 생태계 보상 제공하는 스테이킹 지원 예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3/25 [19:48]
XRP

▲ XRP     ©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플레어(Flare) 공동 창립자 휴고 필리온(Hugo Philion)은 XRP 보유자들이 낮은 리스크로 참여할 수 있는 스테이킹 기회를 곧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해당 스테이킹은 플레어의 기관 파트너를 통해 구축되고 있으며, 참여자는 다양한 생태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필리온은 “검증자 노드가 실패할 가능성은 낮으며, 스테이킹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수단”이라 언급하며 XRP 보유자에게 수동적인 수익 창출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스테이킹은 XRP 레저(XRPL) 외부 생태계 확장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커뮤니티 인사 잭 렉터(Zach Rector)는 XRPL의 스마트 계약 도입이 임박한 상황에서 플레어의 타이밍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필리온은 XRPL의 프로그래머빌리티(코드 실행 범위)가 제한적일 것이며, 플레어는 이보다 훨씬 넓은 범위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응답했다.

 

플레어는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완전 호환, 탈중앙 데이터 접근, 프로토콜 기반 지갑, 오프체인 연산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BTC), 도지코인(DOGE), 랩드이더(wETH) 등 다양한 자산을 아우르는 확장성을 확보했다.

 

또한 필리온은 플레어가 XRP 생태계에 ‘신뢰 불필요 자산 브리지’ 및 온체인 오라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XRPL의 한계를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기존 XRPL에서 자산 이전 시 발행자에 대한 신뢰가 필요했던 구조를 개선하고, 외부 데이터를 활용한 고급 거래 구조도 가능하게 만든다.

 

플레어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XRP 보유자들이 디파이(DeFi) 분야에서 자산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체 인프라 생태계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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