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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데스 크로스 직전…150달러 못 넘으면 135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3/26 [16:25]

솔라나, 데스 크로스 직전…150달러 못 넘으면 135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3/26 [16:25]
솔라나(SOL)

▲ 솔라나(SOL)     ©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SOL)는 최근 4일간 11%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148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술적 지표는 되레 하락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가치 대비 거래 비율(NVT Ratio)이 최근 5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격 상승 기대와 달리 실제 체인 상의 활동은 미미한 상황이다. 이는 투자 심리는 긍정적이지만 네트워크 채택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기술적으로는 50일 이동평균선(EMA)과 200일 EMA 간의 '데스 크로스' 형성이 임박하며 하락 반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지난 16개월 간 유지됐던 '골든 크로스' 추세가 종료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현재 솔라나는 14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148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단기적으로 13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이 수준에서도 반등하지 못할 경우 125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최근 상승분 대부분을 되돌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전체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고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경우, 솔라나가 148달러 저항을 상향 돌파하며 161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 경우 현재의 하락 시나리오는 무력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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