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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10% 급등…0.20달러 돌파한 이유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3/26 [19:55]

도지코인(DOGE) 10% 급등…0.20달러 돌파한 이유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3/26 [19:55]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coin)이 하루 만에 10% 급등하며 0.2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하우스 오브 도지’의 대규모 매수와 함께 기술적 반등 기대감이 더해지며 시세 회복 흐름에 불을 붙였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10% 이상 상승하며 단숨에 0.20달러를 돌파했다. 거래량도 전일 대비 16.95% 증가한 1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강한 시장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반등은 다중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는 '돌파형 랠리(breakout)'로 해석되고 있다.

 

유투데이는 최근 도지코인 관련 이슈로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가 1,000만 DOGE를 매입해 자체 리저브를 구성한 점을 주목했다. 이는 도지코인이 단순한 밈코인을 넘어 ‘준준비자산(Reserve Asset)’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기술적으로도 도지코인은 지난 한 달간 수차례 0.20달러를 돌파하지 못했던 흐름에서 탈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0.23달러를 상회할 경우, 다음 주요 저항선은 0.30달러, 그리고 전고점인 0.41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에서도 수혜를 받고 있다. 비트코인이 8만 8,000달러를 돌파하며 시장 전반에 낙관론이 퍼지고 있고, 도지코인은 이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흡수하는 모습이다.

 

한편 일부 분석가들은 이같은 기술적 상승 흐름이 계속될 경우, 도지코인이 중장기적으로 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하고 있다. 다만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도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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