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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호스킨슨의 반격! 카르다노, 루머 돌파하고 1달러 향해 간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08 [15:55]

찰스 호스킨슨의 반격! 카르다노, 루머 돌파하고 1달러 향해 간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08 [15:55]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ADA)     ©

 

5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카르다노(ADA)가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 이후 4% 이상 반등하며 상승세를 되찾았다.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3억 1,800만 ADA 전송 루머에 강력히 대응한 가운데, ADA는 1달러를 향한 40% 랠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현재 ADA는 0.705달러에서 거래되며 강한 ‘불리시 엔굴핑’ 캔들을 형성했다. 이는 지난 주말의 조정세를 극복하고 단기 상승세를 회복했음을 시사한다. ADA는 0.557달러에서 두 번의 저점을 형성한 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는 역헤드앤숄더(Inverted Head and Shoulder) 패턴을 완성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 패턴의 넥라인은 0.762달러에 형성되어 있으며, 해당 지점 돌파 시 4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열릴 것으로 분석된다.

 

기술적으로는 RSI(상대강도지수) 지표가 중립선 위에서 상승 여지를 보이는 반면, 차이킨 머니 플로투(Chaikin Money Flow, CMF) 지수는 -0.08로 약세를 나타낸다. 하지만 CMF가 반등할 경우 패턴 돌파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만약 저항 돌파에 실패할 경우, ADA는 0.557달러 또는 최근 스윙저점인 0.226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카르다노 생태계에서는 거버넌스 투명성과 관련된 논란이 제기됐다.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은 찰스 호스킨슨과 IOG(Input Output Global)가 ICO 미청구 바우처에서 파생된 3억 1,800만 ADA를 네트워크 준비금으로 이체한 과정을 문제 삼고 있다. 특히, MIR(즉시보상이체) 방식이 충분한 투명성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호스킨슨은 강력히 반박하며, 전체 ADA 바우처의 99.8%가 정당하게 청구됐고, 남은 0.2%는 7년 만료 후 Intersect에 기부됐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루머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블록체인 분석가 조너선 모건은 해당 주장이 “오해에 기반한 허위 정보”라고 일축했으며, 해당 업그레이드는 합의 기반의 프로토콜 변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3억 ADA 이상이 정당한 수령인에게 반환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카르다노 생태계의 정당성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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