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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가격 10% 폭락으로 롱 포지션 청산 급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14 [16:30]

도지코인 가격 10% 폭락으로 롱 포지션 청산 급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4 [16:30]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속에서도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10%에 달하는 하락세를 기록하며 큰 폭의 청산을 겪고 있다. 이는 DOGE가 0.25달러를 돌파한 후 일부 상승을 보이다가, 급락하는 모습으로 전환된 결과다. 이번 하락 세력은 암호화폐 전체에 영향을 미쳤으며, DOGE는 최저 0.217달러까지 내려갔다가 일부 반등해 현재는 0.2390달러선에 머무르고 있다.

5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니스트에 따르면, DOGE는 최근 폭락과 함께 몇몇 강도 높은 롱(Long) 포지션의 청산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도지코인의 계약 체결은 2천250만 달러 규모로, 전체 코인 중 네 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는 최근 약세 시장과 관련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특히 롱 포지션이 1억9천만 달러 이상 청산되었다.

이와 함께, DOGE는 비트코인(비트코인, 1540만 달러)과 이더리움(이더리움, 1360만 달러)에 비해 적은 규모의 청산만을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장 내 격차가 여실히 드러났다. 전체 섹터는 6억1천만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중 약 4억8900만 달러는 롱 투자자의 몫이었다.

한편, 도지코인은 지난 한 주 동안 34% 이상 가격이 상승하여, 시가총액 기준 8위 암호화폐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은 강세는 시장의 일시적 조정 국면과 함께, 강력한 지지와 투기적 관심의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DOGE는 시장 내 인기를 유지하며, 카르다노(ADA)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반에 걸친 급격한 청산은 트레이더들의 조바심과 함께 발생했고, 메이저 알트코인뿐만 아니라 여러 디지털 자산들이 큰 손실을 경험했다. 특히, 전체 시장에서는 610억 달러 이상 청산이 발생하며, 그중 롱 포지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시장 상황은 암호화폐의 높은 변동성과 투기 성향을 여실히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최근의 급락 후 반등과 함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시장 전체의 불확실성 속에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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