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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골든크로스 임박…118,000달러 돌파 시나리오 부상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21 [21:10]

비트코인, 골든크로스 임박…118,000달러 돌파 시나리오 부상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21 [21:1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5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이날 오전 장중 한때 108,050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1월 사상 최고가(109,114달러)에 근접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조만간 사상 최고가를 돌파할 경우, 상승 속도가 급격히 가팔라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온체인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확실히 넘어서면 118,000달러까지 매우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상승 흐름이 단기적인 기대감을 넘어 대규모 자금 유입과 구조적 강세로 연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6,145달러 선으로 약간의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100,000달러 이상에서 11일 이상 거래되며 강한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주요 지지선이 견고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조사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자의 71.5%는 비트코인이 5월 말 이전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응답했다. 이처럼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일봉 차트에서 ‘골든크로스’ 형성이 임박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골든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현상으로, 보통 강력한 상승 신호로 간주된다.

 

한편,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현재 약 3조 3,500억 달러 수준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전체 시장 규모가 4조 달러를 돌파하는 시점에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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