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10만 6,000달러 지지선을 기반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며 11만 946달러의 역대 최고가(ATH) 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10만 4,200달러 수준에서 바닥을 다진 뒤 시작됐다. BTC는 10만 6,000달러와 10만 7,50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고, 이후 강세장이 가속되며 11만 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특히 107,800달러 지점에는 주요 추세선이 형성돼 강력한 지지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차트상으로는 10만 4,270달러 저점에서 11만 698달러 고점까지 상승한 후, 현재 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을 기준으로 가격을 조정 중이다. 단기적으로 11만 850달러와 11만 2,000달러가 주요 저항선으로 제시되며, 이를 돌파할 경우 11만 3,800달러에서 11만 5,000달러까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반면, 하락 시에는 10만 9,000달러, 10만 7,500달러, 10만 6,500달러가 순차적인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만 7,500달러는 추세선과 50%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이 겹치는 지점으로, 강력한 매수세 유입이 예상되는 구간이다.
기술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강세 영역에서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 또한 50을 상회하며 매수 우위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8,000달러 이상에서 거래 중이며,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선 위에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조정 후 11만 2,000달러 돌파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가격 탐색 구간이 열리며 단기 강세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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