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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월까지 15만 달러 도달? 베테랑이 본 시나리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2 [16:50]

비트코인, 9월까지 15만 달러 도달? 베테랑이 본 시나리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22 [16:50]
피터 브랜트/출처: 트위터

▲ 피터 브랜트/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5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장 베테랑 분석가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BTC)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는 단지 시작일 뿐이라며 향후 추가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5월 21일 11만 1,888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약 8%가량 상승한 가운데, 브랜트는 이 상승을 ‘기술적으로는 특별하지 않다’고 평가하며, 이는 강세장 내 전형적인 움직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대비 약 12.534.7%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진단하며, 상단 목표를 12만 5,000달러~15만 달러로 설정했다. 특히 4월 하락 추세선을 돌파한 이후 입장을 전환해 강세론으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주봉 기준 상승 플래그(flag) 패턴을 돌파했으며, 이는 과거 상승장과 유사한 흐름으로 해석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상승 지지선 위에서 지속되고 있는 만큼, 목표가 달성을 위한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상승 사이클의 정점 도달 시점으로는 오는 8월 또는 9월을 지목했다. 과거 2017년 12월, 2021년 11월이 각각 고점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다소 이른 시기지만, 이번 주기의 흐름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랜트의 목표치는 여타 기관들의 예측보다는 비교적 보수적인 편이다. 반에크(VanEck)는 18만 달러,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와 번스타인(Bernstein)은 20만 달러, 시나(Sina)는 28만 5,000달러,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Changpeng Zhao)는 50만~100만 달러까지 전망한 바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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