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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비트코인과 동반 상승했지만…대규모 돌파는 아직 불확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2 [21:25]

도지코인, 비트코인과 동반 상승했지만…대규모 돌파는 아직 불확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22 [21:25]
시바이누와 비트코인

▲ 도지코인(시바견)과 비트코인     ©

 

5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최근 비트코인(BTC)의 상승 흐름을 따라가며 7%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여전히 주요 저항선에 막혀 있어, 단기적으로 대규모 돌파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도지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0.2234달러에서 0.2439달러까지 상승하며 7.6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4% 상승에 그쳐, 도지코인이 상대적으로 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도지코인의 거래량은 57.95% 증가한 3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0.26달러, 0.28달러, 0.30달러에 이르는 여러 저항선을 넘어야 한다. 단기 상승이 이어지더라도 해당 저항선 돌파 여부가 핵심이며, 이를 넘지 못하면 되돌림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 특히 최근 거래량이 급등한 만큼, 변동성 확대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도지코인의 상승세는 단순한 투자자 기대감뿐만 아니라 생태계 확장 흐름과 맞물려 있다. 주간 기준으로도 거래량이 95% 증가하며 일정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적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일부 형성되고 있다.

 

다만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결정 지연이나 비트코인의 방향성 전환은 도지코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따라가고 있는 구조이므로, BTC가 조정에 들어가면 도지코인 역시 하락 전환 가능성이 높다.

 

결국 도지코인이 진정한 돌파 랠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거래량 유입과 함께 핵심 저항선을 상회하는 명확한 가격 돌파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이번 상승은 단기 이벤트에 그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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