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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6억 달러 흡수!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의 무서운 독식!

박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6/03/15 [22:05]

일주일 만에 6억 달러 흡수!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의 무서운 독식!

박채원 기자 | 입력 : 2026/03/15 [22:05]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거시적 불확실성 속에서 엑스알피(XRP, 리플) 등 주요 코인들이 다소 정체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일주일 만에 무려 6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싹쓸이하며 막강한 기관 자금력을 과시했다.

 

3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 약 6억 1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해당 펀드는 9일 1억 930만 달러를 시작으로 10일 1억 8,580만 달러, 11일 1억 1,530만 달러, 12일 4,610만 달러, 13일 1억 4,360만 달러 등 연일 거대한 자금을 빨아들였다.

 

반면 이더리움(ETH)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의 자금 흐름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변동성이 컸다. 9일에는 5,51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이 있었으나, 이후 11일 1,880만 달러, 12일 1,870만 달러, 13일 3,240만 달러가 지속 유입되며 주간 기준 약 1,480만 달러의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결과적으로 블랙록은 이 두 펀드를 통해 5일 동안 총 6억 1,49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을 축적했다.

 

이번 데이터는 두 거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의 수요가 확연히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더리움 수요가 혼조세를 보인 것과 달리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일주일 내내 강력한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블랙록은 나스닥에 아이셰어즈 스테이킹 이더리움 트러스트(ETHB)를 새롭게 출시하며 시장의 이목을 다시 한번 집중시켰다. 이 상품은 보유 이더리움의 최대 95%를 스테이킹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갖췄다.

 

규제된 현물 ETF 형식으로 가격 노출과 스테이킹 보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 상품은 1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출시 첫날에만 약 1,5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최근 규제 진전 이후 수익 창출형 암호화폐 투자 상품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막대한 자금 유입은 비트코인이 71,600달러 선, 이더리움이 2,1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연초의 하방 압력에서 반등하는 시점과 맞물려 나타났다. 지정학적 및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의 매수세가 쏟아지는 물량을 흡수하며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단순한 자금 유출에서 꾸준한 매수로의 전환은 주류 금융권의 암호화폐 채택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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