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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언에 위험 자산 선호 심리 개선...휴전 효과, 어디까지 가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4/08 [23:00]

트럼프 발언에 위험 자산 선호 심리 개선...휴전 효과, 어디까지 가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4/08 [23:00]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규제/챗GPT 생성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규제/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과 이란의 전격적인 휴전 합의가 발표되자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즉각 반응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됐다.

 

4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이란과의 2주간 휴전을 공식 발표한 직후 비트코인은 약 7만 2,000달러 부근까지 급등하며 단기간에 강한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이번 상승은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따른 전형적인 위험자산 선호 회복 흐름으로 해석된다. 중동 지역 충돌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가상자산과 주식 등 변동성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움직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휴전 기대감이 확산되던 시점부터 상승 압력을 받기 시작했으며, 약 6만 8,000달러 수준에서 7만 달러를 재돌파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매크로 환경 변화에 따른 자금 유입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랠리 과정에서 파생상품 시장의 숏 포지션 청산도 주요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수억 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되며 상승폭이 확대된 정황이 확인됐다.

 

다만 기술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주요 저항 구간 돌파 여부가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7만 2,00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며, 해당 구간을 안정적으로 상향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가상자산 시장은 지정학적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휴전 발표와 같은 거시 이벤트가 가격 흐름을 단기간에 뒤흔드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향후 협상 진행 상황과 글로벌 리스크 완화 여부를 핵심 변수로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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